뉴스

패스트푸드 속 '트랜스지방' 주의

<앵커>

최근 마가린이나 초콜릿 등에 들어있는 '트랜스 지방'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이 무엇이고 얼마나 해로운 것인지, 남승모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비만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패스트푸드.

이런 피자나 햄버거에는 이른바 '트랜스 지방'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은 자연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액체 상태인 식물성 지방을 고체로 굳히는 과정에서 만들어집니다.

식물성 지방이지만 오히려 포화지방인 동물성 지방보다 더 해롭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염근상/가톨릭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트랜스 지방은 식물성 지방이 동물성 지방으로 변형된 형태이기 때문에 우리몸에 들어가면 각종 심장병이나 혈관 질환, 암을 일으키는 주범이 됩니다.]

식품별로는 마가린과 쇼트닝에 100g당 평균 14.4g, 감자튀김 4.6g, 초콜릿 가공품 3.2g, 비스킷류 2.8g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영/식약청 식품안전과장 : 유해 평가 결과 유해성이 확인되면 양적 규제에 들어가고 유해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표시 기준을 개선해서 2008년 1월부터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지방 섭취량이 적어 트랜스 지방에 따른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균형있는 식생활을 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