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미간의 공조에 문제가 있어서 일본도 한국과는 정보를 공유하는데 신중할 수 밖에 없다는 말로 물의를 일으킨 야치 일본 외무성 차관이 오늘(27일)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보도에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야치 외무차관은 오늘 라종일 주일 대사를 면담하고 지난 11일 국회 국방위 위원들에게 공식적으로 한 발언이 언론에 보도된데 대해 당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발언은 한·일 그리고 한·미·일 공조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었다며, 한국내에서 논란과 오해를 불렀다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마치무라 외무장관으로부터 발언에 신중하라는 주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규형 외교부 대변인은 "야치 차관의 유감 표명은 공개사과로 볼 수 있으며, 마치무라 장관이 주의를 준 것은 재발방지 조치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공식적인 평가는 관계부처간에 협의해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신속한 대응은 이번 발언으로 다음달로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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