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국정원에 이어 군도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를 오늘(27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영화와 소설로 국민적 관심을 끈 실미도 사건과 1980년대 녹화사업, 5.18 광주민주화 운동 등이 도마에 오릅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재야 민주화운동 원로인 이해동 목사를 위원장으로 한 군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위원회는 이 위원장을 포함해 법조계, 학계, 언론계 인사 7명과 황규식 국방차관을 비롯한 군 인사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해동/군 과거사 진상규명위원장 : 처벌과 보복이 위원회의 목적이 아닙니다.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진정한 목적입니다.]
위원회는 다음달 13일에 첫 공식회의를 열고 이후에는 일주일에 한차례씩 전체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자체적으로 실미도 사건과 녹화사업에 대한 기초 조사를 벌여서 상당한 진척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 최초 발포 책임자와 정확한 사망자 수, 무자비한 진압행위 등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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