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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내달초 청계천 물 흐름 '사전점검'

<앵커>

다음은 서울시청 가보겠습니다. 청계천 공사가 막바지인데요, 다음달 초에 드디어 이 청계천에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알아보죠, 김용태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실험적으로 물을 보내는 거라고 들었는데, 정말 공사가 끝난건가요?

<기자>

네, 인공하천이라고 할 수 있는 청계천이 유지되려면 하루 12만톤의 물이 필요한데요.

실제로 이만큼의 물을 미리 흘려보내서, 사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점검해 보겠다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막바지 복원공사가 한창인 청계천입니다.

서울시는 바닥 공사가 마무리 된만큼 다음달 1일, 실제로 물을 흘려보내는 통수시험을 할 예정입니다.

마른 하천, 건천이었던 청계천을 하천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의 양은 하루 12만톤, 한강에서 물을 끌어올려 매설된 관을 따라 청계천 시점부까지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통수시험을 통해 청계천 유지 용수가 잘 흐르는지 최종 점검할 방침입니다.

[이명박/서울시장 : 통수가 되면 시민들도 나와서 보시고 고칠게 있으면 고치겠지만 현재로서는 거의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점부 청계광장 조성과 조형물 설치, 교각 장식 등 어려운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다음달 안에 조명설비 등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마무리 한 뒤, 7월에 분수와 벽천 등 부대시설까지 포함한 종합 통수시험을 다시 한 번 진행할 계획입니다.

홍수와 장마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점검도 이뤄집니다.

청계천 복원 공사는 지난 2003월 7월 1일 착공됐으며 현재 96% 정도 공정이 진행됐습니다.

공사과정에서 많은 잡음과 의혹이 불거져 나오긴 했지만 시민들은 오는 10월 1일 맑은 물이 흐르는 청계천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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