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분기 상장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고유가와 환율하락 때문입니다.
유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 상장사 협의회가 12월 결산 5백여개 상장사의 올 1.4분기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1인당 천469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8%나 급감한 결과입니다.
1인당 순이익도 23%나 줄었습니다.
특히 삼성과 LG, 현대자동차와 SK, 롯데 등 5대그룹의 실적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영업이익이 천540만원, 순이익은 천 36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8%, 47% 줄었습니다.
이렇게 5대 그룹의 수익성이 악화된 직접적인 이유는 이 기간동안 직원의 수가 비교적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말보다 인원이 10% 가까이 늘면서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직원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6만 6천명이 넘었고 다음은 현대차로 5만 3천명에 이르렀습니다.
또 고유가와 환율하락으로 매출이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한 것도 주요한 원인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세양선박은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이 25억 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 가스공사는 1인당 영업이익 부문에서 1억 6천만원으로 수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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