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도로공사의 행담도 개발의혹 속보입니다. 감사원이 김재복 사장을 오늘(26일) 새벽까지 조사를 했는데 도로공사가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일방적으로 개발회사의 보증을 서는 식의 이 불공정 계약에 외압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김 사장은 주장했습니다. 오늘부터는 결국 문정인 위원장, 정찬용 전 수석이 조사를 받습니다.
김수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동북아시대위원회가 서남해안 개발사업 즉 S 프로젝트를 위해 행담도개발과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정태인 사무차장은 사업규모가 작은 행담도 개발프로젝트가 S 프로젝트와 거의 비슷해 시범적으로 지원하기로 했고 행담개발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새벽까지 김재복 사장을 상대로 행담도 개발 추진 과정과 정치권과 관계 등을 집중 조사했으나 김 사장은 사업이 잘 되도록 뛰어다녔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로공사와 불공정 계약을 체결한 경위에 대해서는 외자유치를 위해 불가피한 일이었다고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찬용 전 청와대 수석 등도 만나기는 했지만 특혜를 받거나 청탁을 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청와대 인사 개입이 확인됨에 따라 문정인 동북아시대 위원장과 정찬용 전 수석, 정태인 국민경제 자문회의 사무차장 등을 오늘부터 조사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S프로젝트와 행담도 사업의 연관성 여부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뒤 다음 주 초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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