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의 근로자 복지센터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은 긴급체포된 이남순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25일 구속 수감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02년 한 전기업체가 공사 하청업체로 선정되는 대가로 리베이트 2억원을 받은 혐의와 설계 건축 사무소로부터는 감리사로 선정되는 대가로 2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 사실을 상당 부분 시인하고 노동계 동지들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미 구속된 권원표 전 부위원장이 자백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씨와 권씨와의 공모 여부를 집중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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