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에는 유전사업 의혹 수사 소식입니다. 지금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고 있는데 현장의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우상욱 기자! (네, 서울 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이 의원에 대한 검찰조사에서 새로운 내용이 나왔나요?
<기자>
아직까지 특별히 확인된 내용은 없습니다.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유전 사업과 관련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별도로 작성한 해명자료를 제출하며 확인을 요구하기까지 했다고 검찰 수사팀은 전했습니다.
[이광재/열린우리당 의원 : 나는 단연코 불법행위를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검찰에서 모든 것을 당당하고 분명하게 얘기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오일 사기극을 반드시 규명하고야 말겠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 의원측이 유전사업 추진 당시인 지난해 7월에서 9월 사이 허문석씨는 물론 민간업자 전대월씨와 수차례 접촉한 정황을 잡고 유전 사업 관련 청탁을 받았는지 캐고 있습니다.
또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 등 관련 고위 인사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사할 내용이 많다"면서 이 의원을 오늘(25일) 밤 늦게까지 조사하는 것은 물론 내일 다시 소환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아직 혐의를 찾지 못했다"면서도 변명만 들으려고 부른 것은 아니라며 형사처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 이 의원 조사를 마치는 대로 노무현 대통령의 전 후원회장인 이기명씨도 불러 유전 사업 관련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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