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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수송' 북한 화물선 오늘 출항

육로수송도 일정대로 진행돼

<앵커>

21년만에 남측 항구에 들어왔던 북한 화물선 원산 2호가 비료를 싣고 오늘(25일) 새벽 북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 3척 모두 북측으로 귀항할 예정입니다.

허윤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제 군산항에 입항한 원산2호가 오늘 새벽 복합비료 2천톤을 싣고 남포항으로 떠났습니다.

당초 어제 오후 출항할 예정이었는데, 선적 작업이 늦어져 하루 연기된 것입니다.

백두산호도 오늘 오후 요소 비료 2천톤을 싣고 울산항에서 원산항으로 향합니다.

백두산호와 원산2호는 각각 남포와 원산으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북측이 항로가 너무 길어질 것을 우려해 항로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측에 입항한 3척 가운데 마지막으로 보통강호가 오늘밤 여수항을 떠나 남포항으로 출항할 예정입니다.

뱃편 운송은 12번째 수송 때까지는 북측 선박이 주로 맡습니다.

남측 선박은 6번째 수송때 처음 투입돼 군산항에서 청진항으로 비료 6천4백톤을 싣고 갈 계획입니다.

해로를 통한 비료 수송은 북한 선박의 사정을 고려해 출항횟수를 22회로 당초 일정보다 한 회 더 늘렸습니다.

지난 21일 시작된 경의선 도로를 통한 개성까지의 육로수송은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28일 끝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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