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도 남북협력기금을 올해보다 배 가까이 늘리는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에 5년간 5조9천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24일부터 열리는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앞서 제출한 통일외교분야 국가재정운용계획 시안에서 이런 방안을 제시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시안에 따르면 남북협력기금 규모는 올해 7399억원에서 내년 1조4천735억원으로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향후 5년간 5조9천억원이 책정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금출연금을 올해 5천억원에서 내년엔 6천5백억원으로 30% 증액하는 것을 비롯해 5년간 2조 9천억원을 기금에 출연할 방침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시안은 개성공단 건설 등 주요기반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향후 남북협력 활성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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