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차관급 회담에서 합의한 비료를 운송하기 위해 북한 화물선이 22일 오후부터 우리측 항구에 잇따라 들어올 예정입니다.
22일 오후 5시쯤에는 북한의 백두산호가 울산항에 도착하고, 뒤이어 원산2호가 밤 9시쯤 군산항에, 보통강호가 23일 새벽 5시쯤 여수항에 도착합니다.
이들 북한 화물선은 23일과 24일 비료를 실은 뒤 남포와 원산항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북측 화물선이 우리측 항구에 들어오는 것은 지난 84년 9월 시멘트 등 대남 수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인천과 동해항에 입항한 이후 처음입니다.
21일 시작된 육로 수송도 매일 1250톤씩 오는 28일까지, 모두 만톤을 개성 봉동역까지 운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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