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산맥에서 산악훈련 도중 눈보라에 갇혀 실종됐던 157명의 칠레 군인들 가운데 45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칠레군 관계자는 "지난 18일 안데스 산맥에서 훈련을 하다 30년만에 최악의 눈보라가 발생해 157명의 병력이 산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현재까지 16명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실종된 29명에 대한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병력은 대부분 19세 안팎의 젊은 신병들로 당시 산악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 칠레 군 당국은 사고가 난 지 나흘이나 지났고 기상조건이 나빠 실종자들이 대부분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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