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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탄 관광버스 굴러 18명 부상

<8뉴스>

<앵커>

중국인 24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4미터 아래 계곡으로 굴러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하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드레일을 넘어 계곡 아래로 구른 관광버스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사고에 비해 피해는 가벼웠습니다.

승객 26명 가운데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지만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습니다.

오늘(21일) 사고는 오전 11시쯤 강원도 화천군 배후령 중턱에서 중국인 24명 등을 태운 관광버스가 굽은 길을 돌다 차선을 벗어나면서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제동장치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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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4시쯤 인천의 한 고등학교 3층에서 창문을 닦던 18살 백모양이 땅으로 떨어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중탭니다.

백양은 건물 바깥 턱에서 창문을 닦기 위해 창틀을 넘다 발을 헛디뎠습니다.

[백모양 : 애들이 하길래 나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거기로 나갔는데 떨어졌어요. 발을 헛디뎠어요.]

가족들은 교실에 설치된 난간이 오래전에 부러졌는데도 학교측에서 고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병원장과 보험설계사가 낀 대규모 보험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일년전부터 경기도 광명의 한 개인병원장 38살 최모씨와 짜고, 가짜 서류를 만들어 보험금 2억 7천만원을 챙겼습니다.

보험금액이 적으면 보험회사가 일일이 따지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경찰은 병원장 등 12명을 구속하고 6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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