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국회의장은 "참여 정부를 두고 '좌파정권', '반기업적', '반시장적'이라는 말들이 일부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시장의 룰을 확립하고 경쟁 질서를 공정하게 만드는 일이야말로 친시장적이고 친기업적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21일 부산 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업들이 보유한 66조원의 현금이 투자로 가지 않고 그냥 쌓여있는 이유가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국회의장이 되고 세 차례 해외를 공식 방문했는데 그 때마다 한국이 참 대단한 나라라는 것을 느꼈다"며 "오히려 우리 내부에서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비관하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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