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중 강제 징용돼 일본 기업에서 노동을 하다 숨진 조선인 유골의 소재를 조사중인 일본 정부는 유골이 안치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사원들에도 자료 제공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또 전쟁 중 화장이나 매장에 관한 자료가 보존돼 있는 각 지방자치단체에도 자료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당초 일본 정부는, 전쟁 중에 조선인을 고용했던 백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지만 도산 등의 이유로 사라진 기업도 많아서 안치 가능성이 높은 사원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조사 대상인 100여개 기업 가운데 2곳으로부터 유골 100위의 구체적인 안치장소를 보고받았으며, 오는 25일 열리는 한일 심의관급 협의에서 이들을 우선 반환하겠다는 뜻을 한국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2차대전 당시 강제 징용돼 일본 기업에서 혹사당한 조선인 민간인은 7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