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로또 복권에까지 비유되는 판교 신도시의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오는 11월에 일괄 분양될 가구 수는 예상보다 5천 세대 정도 줄어서, 청약 경쟁률도 그 만큼 높아지게 됐습니다. 분양가에도 관심 많으실 텐데요, 택지조성 원가가 당초보다 올라서 평당 7백43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래서 분양가도 많게는 천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판교신도시에 지어질 전체 주택수가 당초보다 3천가구 줄어든 2만6천804가구로 확정됐습니다.
주민수도 9천명 가까이 줄인 8만4백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인구밀도는 1헥타에 86명으로 신도시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박상규/건교부 복합도시기획단장 : 총 주택수 감소에 따라서 11월 일괄분양하는 주택수도 만6천157호로 조정했습니다.]
당초보다 5천가구나 적게 분양하는 겁니다.
가구수가 줄어들면 청약 경쟁률은 높아질 수 밖에 없어서 판교 입주는 더 어려워집니다.
예상 경쟁률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성남지역 최우선 순위자는 89대1, 수도권 1순위는 772대1로 크게 높아집니다.
상위 낙첨자가 후순위로 넘어가는 실제상황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엄청나게 치솟게 됩니다.
[곽창석/부동산퍼스트 이사 : 경쟁률은 한 10%정도 올라가지 않을까 그렇게 본다면 한 2500대 1 이상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또, 택지 조성비가 평당 38만원 오른 743만원으로 결정돼, 중소형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최고 993만원까지 예상됩니다.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은 얻겠지만 워낙 확률이 낮은 만큼 다른 지역에 투자하는 편이 낫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판교 신도시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오는 2008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