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산부인과 김관식 교수(42)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혈관 내피 세포의 혈관형성 과정을 밝혀냈다고 19일 전했다.
김 교수는 미국 러너 연구소 옌쉬(Yan Xu) 박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혈관형성 과정을 규명, 미국 실험식물학협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파셉(The FASEB Journa l) 5월호에 게재했다.
김 교수는 이 학술지에서 SPC(혈관재생물질)와 GPR4(세포결합수용체)의 세포결합→ 세포이동 → 세포증식 → 세포분화의 과정을 거쳐 혈관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관 내피 세포의 이동과 증식, 분화 과정에서 GPR4가 SPC를 활성화해 혈관을 형성하는 기전임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혈관재생물질과 세포수용체가 세포 내 결합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GPR4가 혈관 내피 세포의 성장인자 수용체(VEGF)의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을 형성한다.
이전 연구들은 SPC가 혈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간접적으로 밝혔으나 혈관형성의 기전은 풀지 못했다.
혈관형성 과정이 밝혀짐에 따라 암을 비롯한 SPC와 관련된 혈관질환 치료 연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난소암 환자의 복수에 포함된 생활성 지질 및 그 세포 수용체들(LPA. SPC.LPC 등)이 난소암의 발생과 성장, 진행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면서 "연관성이 발견되면 난소암의 치료가 획기적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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