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들의 올 1/4분기 순이익이 2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율 하락, 1/4분기 동안 국제유가의 급등한 것이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주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37개 상장사의 1사분기 실적은 매출 151조 94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조 4천 340억원과 12조 천 223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보다 3.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6.2%씩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매출이 141조5천119억원으로 3.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1조 8천 731억원으로 5.8%줄었습니다.
특히 순이익은 10조9천964억원으로 무려 20.5%나 감소했습니다.
수출비중이 높은 삼성과 LG의 순이익 감소폭이 컸는데, 삼성은 52.62%,LG는 83.2%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전체 제조업의 순이익 감소폭이 6.19%로 줄어들어 유가급등과 환율하락같은 악재 속에서도 국내 대기업들이 선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매출액영업이익률은 8.39%를 기록했습니다.
천원어치 상품을 팔아 83.9원을 남긴 셈인데, 지난해 1사분기에는 117원을 남겼던 데 비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증권권업계는 내수경기의 회복조짐, 유가 안정세 등을 근거로 상장기업의 이익실적이 2/4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는 회복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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