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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의원, "부친 친일보도는 악의적 기사"

열린우리당 김희선 의원은 자신이 한 여행사 대표에게 부친의 친일여부 조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부친의 친일경력이 사실로 밝혀졌다는 월간조선 6월호 보도에 대해 "악의적 뻥튀기 기사의 전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의원은 성명을 통해 "한 당직자의 소개로 여행사 사장을 만나 조사를 부탁했지만 그후 연락이 없었고, 당직자는 '중국쪽 조사는 특별히 확인된 게 없다'고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도 아닌 여행사 사장의 조사를 가지고 만주국 특무 재직이 사실로 확인됐다는 식으로 권위를 부여하는 것 자체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한 당직자가 개인적으로 도와주겠다고 사람을 소개해줬지만 당에 도움을 청한 바 없고 당 차원의 도움을 받은 바도 없다"며 "여행사 사장으로부터 자료를 받거나 보고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기 때문에 사실을 확인하고 은폐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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