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컴퓨터 하드웨어에 침투해 데이터를 파괴하는 새로운 악성 바이러스가 발견돼 2급에 해당하는 황색 경계령이 내려졌다고 북경오락신보가 보도했습니다.
베이징의 루이싱 바이러스연구소는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가 지난 1990년대 말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CIH 바이러스와 성격이 비슷해 '신 CIH 바이러스'로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CIH 바이러스는 컴퓨터의 메인보드와 하드웨어의 데이터를 훼손시켜서 컴퓨터 작동도 불가능하게 만들 정도로 강한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소는 이 악성 바이러스가 감염된 문서를 통해 전파되며 일단 활동이 시작되면 복구가 어렵다고 밝히면서 문서 다운로드와 수신된 메일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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