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차관급회담 이틀째인 17일 남과 북은 수석대표간 접촉을 갖고 협의를 계속했지만,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과 북은 6.15 통일대축전 행사에 남측이 당국 대표단을 파견한다는 데 합의했을 뿐, 대표단장의 격이나 구성 등 실무적인 문제는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핵문제와 장관급회담 일정, 이산가족상봉 문제 등도 추가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비료지원의 경우 지원 규모와 시기 등을 놓고 협의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은 예정됐던 공동오찬을 갑자기 취소하고 개별 오찬으로 대신한뒤 추가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측 수석대표인 이봉조 차관은 "일정이 촉박하지만 오후에 집중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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