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의 유전개발 의혹사건과 관련해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이 어젯밤(16일) 전격적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장관은 입장을 바꿔 신광순 전 철도공사 사장과 김세호 전 차관등으로부터 유전관련 보고를 받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당초 다음주 소환하기로 했던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이 어젯밤 전격적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 참석을 위해 오늘 출국을 앞두고 있는 이 장관측에서 출국 전에 조사를 받겠다며 어제 저녁 출석의사를 표시해왔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어젯밤 8시 15분쯤 검찰에 나와 오늘 새벽 4시 40분까지 8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위 귀가했습니다.
검찰조사에서 이 장관은 지난해 9월 중순 신광순 전 철도공사 사장과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으로부터 유전사업 관련 보고를 받은 일이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유전사업과 관련해 잘 알지 못했다던 그동안의 주장과는 다른 내용입니다.
이 장관은 그러나 직원들에게 경위파악만 시켰을 뿐 실제 유전사업에 도움을 주거나 후속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내일 우리은행의 대출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황영기 우리은행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