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열리는 남북 차관급 회담에 참석할 남측 대표단 일행 6명이 오전 7시반쯤 서울 삼청동 회담사무국을 출발해 개성으로 향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출발 전 회담 대표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10개월동안 대화가 막혀 남북간 입장과 인식 차이가 있겠지만, 마음을 열고 성의를 다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상대방을 존중하고 원칙을 지키면, 남북 당국간 회담이 가다서다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오전 10시 반쯤 개성에 도착해 곧바로 북측과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남북은 남북관계 정상화 방안과 북핵 문제, 그리고 대북비료지원 등 인도주의적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장관급 회담의 정례화 방안과 함께 15차 장관급 회담을 이달 중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기할 방침입니다.
이번 회담은 출퇴근 형식으로 이틀간 진행되며, 이봉조 통일부 차관과 김만길 조평통 서기국 참사가 각각 수석대표를 맡게 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