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스승의 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스승의 날이 학기중에 있어서 부담스럽다는 일부 여론에 따라 학기가 끝나는 2월로 스승의 날을 옮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스승의 날은 1965년 세종대왕 탄신일을 골라 정해졌습니다.
학부모에게는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날입니다.
[임신애/학부모 : 감사하는 마음, 성의 표시는 해야죠.]
하지만 학부모와 교사 모두 부담스럽습니다.
학교에서는 '선물과 방문을 사절한다'는 가정통신문을 보낼 정도입니다.
[임점택/천동 초등학교 교장 : 자존심이 상해요. 마치 가져오라고 조장하는 듯한 인식을 하니까.]
이렇다 보니 몇년 전부터는 스승의 날을 아예 학기말로 옮기자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장은숙/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사무처장 : 전통적으로 책거리 문화도 살리고 선생님과 아이들이 진정으로 감사의 정을 알리는 그런 의미에서 2월달로 옮기는 것을 제안합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숙 의원은 학년이 끝나는 2월로 스승의 날을 옮기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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