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때 '광풍'이라고까지 불리던 로또 열기가 한풀 꺾였습니다. 지난해 8월, 가격을 2천원에서 천원으로 내린 후부터 판매액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는데요. 올 2월, 6백16억원에 이르던 것이 3월이후 계속 줄어들더니 급기야 지난주에는 5백7억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 금액은 로또 발매이후 최소액이었습니다.
대박의 꿈에서 깨어나고 있는 것인지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복권판매점입니다.
많은 인파가 오가는 곳인데도 로또를 사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희성/ 복권 판매업자 :일주일에 8백에서 5백 정도로 줄었다.]
로또 판매액은 게임당 2천원이었던 지난해 7월말까지는 회당 평균 679억원, 1등 당첨금은 평균 37억원이었지만, 천원 내린 뒤로는 판매액은 570억원, 1등 당첨금은 17억원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올들어 감소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지난주에는 5백7억원으로 발매 이후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로또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계속해서 복권에 당첨되지 않으면 복권을 살 의욕이 떨어지는 이른바 로또 피로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도 사도 안되고]
[될 가능성이 없쟎아요.]
[서천범/레저산업연구소장 : 초기에는 과열된 징후가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사도 안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전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권위원회는 로또 판매 감소로 올해 1조 6백억으로 책정된 복권 기금 마련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복권 개발같은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