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두 나라가 보다 강화된 외교 조치를 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한 비행기로 워싱턴에서 돌아온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는 한-미 양국이 건설적이고 강화된 외교 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등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이 취할수 있는 조치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송민순/외교부 차관보 : 다른 나라들이 작용할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방향에서 강화된 조치를 취하자.]
송 차관보는 강화된 외교 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안보리 회부 같은 강압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분명히 했습니다.
북-미간 뉴욕 채널 재가동이나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북.미간 실무협의 개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도 북핵 문제는 외교로 풀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미 국무장관 : 북한 이웃나라들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견해로 단합돼 있기 때문에 외교적으로 풀 수 있습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북한의 핵실험 준비설과 관련해서도,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간담회에서 함북 길주의 갱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핵실험 징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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