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유비쿼터스 혁명이 만드는 세상, 오늘(13일)은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생활에 가져올 변화를알아봅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핀란드에 사는 사미씨는 지난 2000년 수영을 하다 목을 다쳐 전신이 마비됐습니다.
그러나 적외선 통신으로 연결된 빨대를 통해 호흡으로 각종 기기를 작동시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집안 활동을 해내고 있습니다.
[사미/핀란드 장애인: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때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4년동안 혼자 힘으로 살 수 있었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미국의 한 양로원.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해 치매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이 양로원은 곳곳에 설치된 3백개 이상의 감지장치들이 노인들의 옷에 부착된 컴퓨터칩과 연결돼 몸상태를 분석합니다.
[빌/엘리트케어 대표: 노령인구가 늘어나지만, 노인들을 돌볼 도우미들은 구하기가 힘들어 스스로 돌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보도에서 벗어났습니다. 보도는 왼쪽입니다.]
일본에서는 지팡이와 보도블럭에 컴퓨터 칩을 넣어, 시각 장애인들이 길을 걸으면서 정보를 얻는 기술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장애와 어려움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하나로 끌어안는 세상, 유비쿼터스가 가져다 줄 미래의 모습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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