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 1일 북극점을 밟으며 세계 최초의 산악 그랜드 슬램을 이룬 박영석 원정대가 오늘(12일) 귀국했습니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포기하지 않아 왔다는 박대장은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과 북극원정대원들이 오늘 오후 드디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환영객 2백여 명이 큰 기록을 세우고 무사히 돌아온 이들을 따뜻하게 맞았습습니다.
대원들은 오랜 비행으로 다소 지친 표정이었지만 가족들을 만나자 환한 얼굴을 되찾았습니다.
[박영석/북극원정대 탐험대장 : 조금 지쳤는데 여러분들 보니까 힘이 납니다. 좋습니다.]
54일동안 두 발로만 탐험길에 나서 북극점을 밟고, 히말라야 봉우리 14개를 비롯한 세계의 고지를 모두 자신의 발 아래에 둔 박영석 원정대장.
하지만 그의 도전은 끝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베레스트에 코리안 루트를 만들기도 해야 하고, 나이먹는게 한스럽지 할건 많습니다.]
박 대장과 북극원정대원들은 오는 18일 저녁 6시부터 그랜드슬램 달성 보고회를 가지고 지난 60일 동안의 원정 과정을 설명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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