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전개발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김세호 전 건설교통부 차관 등으로부터 유전사업 협조를 부탁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에 대한 소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산자부 공무원 등 주변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다음 주 안으로 이 장관을 불러 김 전 차관과 신광순 전 철도공사 사장을 만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우리은행이 지난해 9월 철도교통진흥재단에 대한 650만 달러 대출 승인 과정에서 정치권 등의 외압이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11일 밤 구속된 김세호 전 차관에게 유전사업을 지시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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