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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초미세먼지, 심각한 수준'

수도권 대기 중 유해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의 농도가 선진국 기준치를 훨씬 상회하는데도 정부는 초미세먼지 허용기준조차 정하지 않아 수도권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초미세먼지 입자는 코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인간의 폐 깊숙이 축적되거나 혈관을 통해 확산돼 호흡계와 심장계 질환의 주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환경연구원이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초미세먼지 측정결과' 자료를 서울 정동, 전농동, 방이동과 인천 용현동, 경기도 양평, 강화 등 측정지역 6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160㎍/㎡까지 기록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미국의 일일 기준치인 65㎍/㎡의 2.5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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