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사립고의 비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지난 2003년과 2004년 이 학교의 1학년 부장을 맡았던 고 모 교사의 아들 등 4명이 예체능 과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1학년 기술 과목을 가르치는 고 교사는 2003년에는 아들 반에 직접 시험감독으로 들어갔으며 퇴근 뒤 집에서도 시험지 채점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 학교의 모의수능성적 자료를 추가로 넘겨받아 이들 학생의 내신성적과 비교해 보는 한편, 답안지 바꿔치기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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