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오전 유홍준 문화재청장 명의로 북측 최익규 문화상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관대첩비 반환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문화재 당국간 회담을 이달 중 갖자고 제의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측이 남북 당국간 공식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남북 문화재 당국간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남축 수석대표로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회담 일자와 장소는 북측에 일임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회담이 열리면 상황에 따라 고구려 고분 보존 지원과 독도 문제, 안중근 의사 공동 유해 발굴·송환 문제 등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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