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북핵 위기 고조와 남북 관계 고착에 대한 책임을 물어 현재 정부의 남북관계 담당자들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당내회의에서 "지난해 7월 뒤 남북 실무접촉이 완전히 끊겼다"고 말하고 "김대중 정권 때는 그래도 일관성있는 추진으로 대화는 성사됐는데 이제 그마저 안 된다"며 정부 당국이 무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강 대표는 이어 "미국, 일본 등 관계국들과의 관계가 개선된 것도 아니고 동북아균형자가 아니라 동북아 왕따가 된듯 하다"고 꼬집고 "남북관계 실패의 책임을 묻고 북한에 우리 자세가 바뀌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현재 정부 남북팀을 바꾸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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