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의 유전사업 추진 사실을 지난해 11월 사업이 무산될 무렵 알게 됐다는 청와대의 기존 해명과는 달리 이미 지난해 8월 유전사업을 보고받았던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구속된 왕영용 전 철도공사 본부장으로부터 지난해 8월 31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전사업을 보고했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당시 보고를 받은 청와대 행정관 김모 국장을 9일 오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구속된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로부터 지난해 총선을 전후해 이광재 의원의 측근 지모씨에게 8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당시 철도공사의 최고 책임자였던 김세호 전 건교부 차관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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