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최근 고용은 크게 늘었습니다만 금리인상의 공포가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이제 앞으로의 문제는 금리입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고유가로 인해 미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물가는 오를 것이다.'
미국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것이라는 이런 우려는 고용통계가 나오며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달에 새로 늘어난 미국의 일자리수가 월가 예상보다 10만개 이상 늘어난 27만4천개에 달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둔화와 인플레라는 두 가지 위험 가운데 경기 걱정은 덜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인플레 또는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공포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보합선에 머문 것도은 금리인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리에 민감한 금융회사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미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특히 외환시장에서는 금리인상에 가속도가 붙게 돼 달러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예상 속에 미달러화가 엔화와 유로화에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앞으로도 금리문제가 주식,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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