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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까지 북한에 대한 전방위 압박 움직임

미.일 언론, 북 핵실험 임박설 연일 보도

<8뉴스>

<앵커>

미국과 일본언론들은 북한의 핵실험 임박설을 연일 보도하고 잇습니다. 특히 미국이 주도하는 북한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중국이 가세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뉴욕 타임즈 보도 이후 미국과 일본의 언론들은 연일 북한 핵실험 임박설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오늘(8일) 워싱턴 발 기사를 통해 미국이 한국과 일본 정부에 대해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정보를 전달하고 경계 태세를 갖추도록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한 이같은 보도는 대북 선제공격 검토 등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미국의 대북 압박 공세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 : 미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우리는 강한 억지력을 갖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 포스트는 중국이 대북 석유 지원 중단을 요청한 미국의 요구는 거부했지만 석유가 아닌 다른 품목의 대북 지원은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관영 매체를 통해 미국은 물론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비난의 강도를 높이며 버티기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북한 중앙방송(어제): 미국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우리의 정당한 핵억지력에 대해 시비 거는 것은 정의를 오도하는 것 입니다.]

북한의 핵실험 강행을 막기 위한 주변국들의 압박 카드에 북한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북핵 해법의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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