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의 강경 자세가 지속되는 한 6자회담에 나올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북한 의원들은,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의회 하원, 즉 국가 두마 대표단과 만나 북핵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북측 의원들은 또, "북한은 계속해서 핵무기를 증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미국이 북한과 신뢰관계 구축 의지를 보이고 대화 재개 원인을 제공하면 언제든 6자 회담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표단은 미국에 대한 북한의 조치는 이유가 있다며 북한측 해결 방안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그제 북한에 도착한 러시아 국가 두마 대표단은 7일까지 평양에 머물며 북측 관계자들과 북핵 위기와 경협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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