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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집단행동' 가시화

당국 대책마련 부심

<8뉴스>

<앵커>

하지만 고1 학생들은 이런 움직임에 아랑곳하지 않고 내친 걸음을 멈추지 않을 모양입니다. 교육 당국은 물론이고 경찰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사단법인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이란 단체가 오는 7일 서울 광화문에서 '학교교육에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살 학생에 대한 묵념과 청소년 자살 원인 등에 추모글 낭송도 계획돼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생 사이에는 이 집회에 참석하라고 독려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급속히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육부는 오늘(4일) 서울의 모든 고등학교 교감을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공정택/서울시 교육감 : 촛불시위는 강력하게 저지해주셔야 합니다.]

교육 당국은 정체불명의 단체가 연 촛불집회에 고등학생들이 가세하면 예상치 못한 사태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집회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내신전쟁을 치른 고등학생들이 거리로 나설 경우 불미스런 사태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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