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오늘(4일) 금리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3.0%로 인상했습니다. 미 연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인플레 압력과 경기둔화 가능성을 모두 인정해 주목됩니다.
뉴욕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연준은 오늘 공개시장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2.75에서 3.0%로 올렸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8차례 연속 0.25% 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한 것입니다.
미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 압력이 최근 몇달간 가중됐으며 기업들이 가격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유가로 인해 소비증가 속도는 다소 느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미 연준은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 압력과 경기부진의 가능성을 모두 인정한 셈입니다.
미 연준은 그러나 인플레는 잘 억제되고 있으며 지금 처럼 신중한 속도의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플레 압력이나 경기둔화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심각하지는 않다는 메시지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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