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식 시간입니다. 오늘(3일)은 서울시 소식과 지난주 관심을 끌었던 사건사고 소식의 뒷이야기 들어볼 날인데요.
먼저 시청으로 가보죠, 김용태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한창인데, 시청에선 축제분위기가 더 가깝게 느껴지겠어요, 어떤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 시청 앞 서울광장에선 아웃 크고 작은 행사들이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 뿐아니라 남산과 상암동 등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모두 서울을 느끼고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장면도 있었습니다.
2005 하이 서울 페스티벌, 어떤 모습인지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불꽃놀이 이펙트 화려한 불꽃들이 서울 한폭판을 수놓으면서 5일동안 펼쳐질 '2005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전야제를 장식한 가수 조용필씨의 열정적인 콘서트에는 시민 5만여명이 호흡을 함께 했습니다.
축제 첫날을 맞은 일요일은 서울 전체가 흥겨운 놀이마당이었습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곳은 올 10월 복원이 완공되는 청계천이었습니다.
청계천 미리보기 시민걷기 대회에는 시민 만여명이 참여해 변신중인 청계천을 감상했습니다.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곳도 있었습니다.
이름난 맛집 50여곳이 참여한 음식 축제가 '서울을 맛보자'라는 주제로 축제기간 내내 계속됩니다.
[시민 : 삭막한 도시에서 이렇게 축제를 여니까 너무 좋고 음식들도 많있어서 좋아요.]
지금 이시간에는 프로게임쇼가 펼쳐지고 있고 입체 영상쇼는 잠시 뒤부터 시작합니다.
행사 마지막날인 어린이날에도 민속놀이와 아기 동물 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하이서울 페스티벌, 하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행사 규모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시민 의식은 뒤따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쓰레기가 넘쳐나는 모습은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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