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식량사정이 다음달 이후 더욱 나빠질 전망이라고 WFP, 즉 세계식량계획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WFP 베이징 사무소의 제럴드 버크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식량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다"며, "국제사회로부터 긴급 지원이 없다면 6월 이후 식량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평양을 방문한 버크 대변인은 "북한 당국이 이미 지난 1월 곡물 배급량을 하루 300g에서 250g으로 줄였다"면서, "곡물 재고량이 바닥을 드러내는 6, 7월 배급량이 200g으로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제기준에는 하루 성인이 610에서 620g의 곡물을 섭취해야 한다"며, 하루 200g 배급은 최근 수년 동안 북한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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