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함께 언론을 가장 많이 탄압하는 지도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3일 세계 언론자유의 날을 맞아 연례보고서를 내고, 언론 자유를 탄압하는 지도자 등 34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주요 인물로 김정일 위원장과 후진타오 주석이 올랐고, 이밖에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등이 꼽혔습니다.
기자회는 이 명단에 오른 개인이나 조직 때문에 지난 해 언론인들의 살해와 투옥 등 피해가 잇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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