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 옷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소위 프리미엄 진, 디자이너 진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러한 청바지들은 디자이너의 이름을 붙여 청바지라고 다 같은 청바지가 아니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들은 당연히 가격도 기존 청바지보다 두·세배 비싸게 매겨 가격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소매 가격 기준으로 150달러 우리 돈으로 15만원을 넘는 것은 예사고 200달러가 넘는 고가 청바지도 심심찮게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청바지 가격이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
아직 한계는 없어 보입니다.
미국의 에비수 진이라는 업체가 635달러, 우리 돈으로 63만 원이 넘는 청바지를 내놨습니다.
또 스트리트 데님이라는 회사는 곧 700달러짜리 청바지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청바지는 한 때 권위에 대한 저항을 표시하고 그래서 젊음을 표출하는 옷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30달러에서 700달러에 이르는 엄청난 가격 차이 속에서 젊음을 운운하는 것은 뒤떨어진 얘기가 될 것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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