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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영 청장, "교황이나 성철스님도 아니면서..."

검경의 수사권 조정 논의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허준영 경찰청장이 오늘(2일) 기자간담회 도중 검찰을 향해 던진 말..말..말..

-지난달 검찰이 인권보호 대책을 발표하면서 경찰의 인권침해 사례만 들었다며

"국가기관이 타 기관의 인권에 대해 간섭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해, 이런 역할은 인권위가 하는 것"

"로마 교황이나 성철 스님이 말하면 또 모르지만..."

-수사권 조정 또는 독립이라는 용어와 관련해

"수사권 조정이나 독립 또는 개선이라는 용어는 옳지 못해"

"연간 300만건 수사의 97%를 경찰이 맡고 있는 현실을 법이 인정하자는 것. 또는 현실을 법적으로 뒷받침하자는 것이 올바른 표현"

-최근 수사권 조정 논의가 밥그릇 싸움이라는 지적에 대해

"우리는 밥그릇은 물론 숟가락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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