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보도에 대해 그러나 우리 정부는 아직까지 '확인된 게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남상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는 북한이 어제(1일) 동해상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을지 모른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확인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어제 오전 함흥 북쪽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한 사실을 한미 군 당국이 포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160킬로미터인 지대함 유도탄으로 추정되며 4월에 끝나는 동계훈련에 맞춰 시험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예하고 있지만 단거리 미사일은 종종 발사했습니다.
지난해 6월 3차 6자회담 개막일에 맞춰 함남 단천시 부근에서 사거리 20킬로미터 안팎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재작년에는 모두 네차례 지대함 실크웜 등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핵 문제에 대해 미국이 제재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데 대한 시위로 보는 견해가 유력합니다.
북한은 지난 금요일 미국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을 폭군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하루 뒤 외무성 대변인 답변 형식을 통해 부시는 불망나니라고 응수 하면서 부시 집권 중 핵 문제 해결에 기대를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