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백 2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로 현직 외교관과 대학교수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신용카드를 이용해 50개 해외 도박 사이트에서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만 3천여명을 적발해, 49살 유 모씨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1살 김 모씨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신용카드로 5만 621차례에 걸쳐 120억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50개 사이트에 대한 폐쇄조치를 정보통신부에 요청하고, 또 다른 도박 사이트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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