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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6월 핵실험 준비"

미국, 북 6월 핵실험 가능성 IAEA 등에 통보

<8뉴스>

<앵커>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또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잇따르는 북한관련 발언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김성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은 북한이 이르면 오는 6월에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국제 원자력 기구,IAEA와 관련국들에 통보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3월부터 실험을 준비해왔으며,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것과 같은 20 킬로톤급 플루토늄 폭탄을 실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핵 전문가인 케이 전 이라크 서베이그룹 단장은 북한이 오는 6월 15일 안에 핵실험을 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달들어 북한관련 각종 정보가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핵실험 가능성에서 미사일 사정거리까지 다양한 위협 요소들을 망라합니다.

행정부 관계자들은 요즘 최악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표현을 부쩍 많이 쓰기 시작했습니다.

[디 리타/미 국방부 대변인 : 북한같은 나라의 위협에 대응하려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게 안전합니다]

그동안 금기시 돼왔던 6자 회담 실패 이후 안보리 회부 방안까지 자연스럽게 언급되는 상황입니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북한 관련 정보가 갑자기 쏟아지는게 강경 정책에 대한 명분을 마련하려는미 행정부의 계산과 연계된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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