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치무라 일본 외상이 이번엔 뉴욕에서 망언에 가까운 궤변을 늘어놨습니다.
뉴욕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마치무라 일본 외상은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를 적극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마치무라 일본 외상>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는 다시는 전쟁을 벌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2차대전 전범들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참배 행위가 반전을 다짐하기 위한 것이라는 엉뚱한 궤변을 늘어놓은 것입니다.
마치무라 외상은 더 나아가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독일보다 더 자주 사과하고 반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치무라 일본 외상>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더욱 건설적인 역할을 할 태세가 돼 있습니다.]
해외 순방길에 오른 고이즈미 일본 총리도 오늘 첫 방문국인 인도와 상임이사국 진출에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웃국가들의 반감은 아랑곳 않고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표밭갈이에만 외교력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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