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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타이완 60년만에 국공 정상회담

<8뉴스>

<앵커>

타이완 국민당의 롄잔주석과 중국 공산당의 후진타오 총서기가 60년만에 국공 정상 회담을 열었습니다. 두사람은 타이완의 독립에 반대한다며 타이완 천수이벤 총통의 독립론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후주석: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롄주석: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0년 만에 국민당과 공산당이 손을 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양안의 평화와 번영이 양측의 일치된 목표라며 타이완 독립에 반대한다는 공동 성명을 내놨습니다.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오늘 만남을 통해 양측의 관계가 보다 증진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롄잔/대만 국민당 주석 : 역사는 변할 수 없지만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중국 원칙아래 양안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뉴쥔/베이징대 교수 : 대화와 교류를 통해서 양안 관계가 평화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타이완과 전세계에 보여줬습니다]

렌잔 주석의 이번 본토방문은 차기집권 전략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타이완 독립을 둘러싼 중국과의 대립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타이완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있다는 것 입니다.

이런 정치적 이유때문에 타이완 집권 민진당은 국가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라며 비난했습니다.

60년만의 국공 정상 회담은 양안간 평화 정착의 가능성과 함께 당대당 회담의 한계를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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