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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6월 유력

북핵 해법 중점 논의 전망

<8뉴스>

<앵커>

한미 정상회담이 6월 개최 쪽으로 윤곽을 잡았습니다. 북한 핵 문제가 회담의 최대 의제가 될 텐데, 노무현 대통령은 북측의 태도 변화를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홍석현 주미 대사는 "한미 정상회담 추진이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고, 머지 않아 두 나라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형식입니다.

[홍석현/주미 대사 : 격의 없는 의견 교환을 해오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테이블에 올려 놓고 정상 간에 협의가 있고 의견 교환이 있을 것입니다.]

미국을 방문한 이종석 국가안보회의 사무차장은 "회담 시기는 5월은 이르고 가을은 아니라"고 말해서 6월 개최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 해법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통일부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남북 간의 합의 사항이 충실하게 이행돼야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확산될 것"이라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남북 관계에서 합리적 원칙을 분명하게 견지해 가며 장기적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고도 말해서, 북측에 원칙 없는 양보는 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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